"코스피 극심한 변동성 지속 가능성 낮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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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기술적 분석상 추가적으로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변동성지수인 VKOSPI가 이달 초 16을 저점으로 현재 23까지 상승했는데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지난해 8월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2003년 이후 평균치가 25 수준인데 현재는 이에 못 미치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란 점에서 극심한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에 비춰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이 하향 안정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난해 8월 급락장 이후와 같이 수개월 걸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추가적으로 VKOSPI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 그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증시 방향성과 관련해 환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원화 가치와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상관관계가 77%로 높아지며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1175원과 1190원이 중요한 저항선인데, 현재 환율은 작년 12월 고점인 1174원의 저항력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변동성지수인 VKOSPI가 이달 초 16을 저점으로 현재 23까지 상승했는데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지난해 8월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2003년 이후 평균치가 25 수준인데 현재는 이에 못 미치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란 점에서 극심한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에 비춰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이 하향 안정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난해 8월 급락장 이후와 같이 수개월 걸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추가적으로 VKOSPI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 그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증시 방향성과 관련해 환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원화 가치와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상관관계가 77%로 높아지며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1175원과 1190원이 중요한 저항선인데, 현재 환율은 작년 12월 고점인 1174원의 저항력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