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순위별 접수, 당첨자발표 6월8일
3.3㎡당 평균 분양가 659만원대

현진종합건설이 기업정상화 발표 후 첫 사업지인 ‘춘천 현진에버빌 3차’ 모델하우스를 25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다. 총 641가구로 구성도며 이 중 5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5㎡, 115㎡, 116㎡, 133㎡, 154㎡ 등 5가지 타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1순위를 시작으로 2순위 31일, 3순위를 6월1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다. 계약기간은 13~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9만원대로 책정됐다.

‘춘천 현진에버빌 3차’가 입지하는 춘천은 경춘선 복선전철,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지난 2월 용산~춘천간 고속화전철(ITX 청춘)도 개통됐다. 상봉~춘천은 40분대, 용산~춘천은 6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남춘천역과 남춘천 IC 이용시 서울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 단지의 바로 옆 약사천은 현재 도시재정비사업지구로 선정돼 막바지 복원사업중이다. 약사천 조망에 적절하도록 이 단지는 3.5베이, 4베이로 설계했다. 채광 및 환기를 강화하고 천변과 어울리는 단지내 공원(그린피아공원) 도 조성한다. 춘천 도심 가까이 위치해 명동까지는 도보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봉의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강원대, 한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공지천 사거리 (구)시외버스터미널)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0월 이다. 1577-197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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