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껌' 서울에 모이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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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껌 제조업체들이 서울에 모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껌 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세계추잉껌협회(ICGA) 총회가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ICGA 총회는 껌 제조업체인 롯데, 마스리글리, 크라프트캐드베리, 퍼페티반밀레와 껌베이스 및 껌원료를 생산하는 아르코르, 핌코, 검링크, 다니스코, 바스프, 카길 등이 좋은 품질의 껌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매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시게미츠 일본 롯데 부회장, 여명재 롯데중앙연구소장 등 한국과 일본의 롯데연구소 껌 전문가 10명과 안디파라오 마스리글리 부사장, 제시키퍼 크라프트캐드베리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총회 기간 열리는 심포지움에는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가 참석해 식품첨가물법과 영양클레임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ICGA는 이번 총회에서 국가별로 생산되는 껌베이스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방안과 표시제도 및 영양성분 향료 연구활동에 관해 논의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