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하락 전환…외인·기관 '팔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7%) 떨어진 461.12를 기록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 개선에 장중 상승 기조를 이어갔으나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우려로 혼조로 장을 마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으나 점차 가중되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 여파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은 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제약, 반도체, 운송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기타제조,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다음, 안랩, 파라다이스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 CJ E&M,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7%) 떨어진 461.12를 기록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 개선에 장중 상승 기조를 이어갔으나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우려로 혼조로 장을 마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으나 점차 가중되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 여파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은 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제약, 반도체, 운송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기타제조,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다음, 안랩, 파라다이스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 CJ E&M,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