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900원(4.85%)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비츠, 수산중공업, 뷰웍스 등도 1~2% 가량 오르고 있다.

한양증권은 전날 대외 변수로 인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 낙폭과대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진 만큼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웹젠, 네오위즈인터넷, 이녹스, 수산중공업, 휴비츠, 동성하이켐, 뷰웍스, 디케이락, 우진플라임, 코프라 등을 낙폭과대 실적 호전 종목으로 제시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통계적으로 급락과 투매 과정을 거친 이후 반등시 포인트는 기업 펀더멘털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주가 되돌림의 가장 강력한 모멘텀으로 판단되는 만큼2분기 실적 호전 기업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