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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증시·유로 반등에 이틀째 하락…1163.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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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증시와 유로화 상승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0.49%) 하락한 1163.2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5.7원 내린 1163.2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고 유로화 상승가 이어지면서 1161원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다만 장 후반 들어 미 달러화 대비 1.28달러선에서 거래되던 유로화가 1.278달러선까지 상승폭을 줄인 탓에 원·달러 환율도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이날도 시장은 지난주의 공포심리에서 벗어나 진정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며 "유럽연합(EU) 긴급정상회의 이전까지는 정책 기대감에 거래 수준을 낮추는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본적으로는 그리스 2차 총선이 시행되는 다음달 17일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이어지겠지만 우선은 EU 정상회의 결과가 그전까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다만 EU 정상회의에서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확실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1160원을 중심으로 변동성 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주식시자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56포인트(1.64%) 상승한 1828.69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3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790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79.47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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