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만'을 맞아 여름같은 더위가 찾아왔다.

소만은 절기상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었음을 알린다.

중북부 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는 일사효과가 더해져 서울 춘천 30도, 광주 전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4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또 당분강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이날 예보했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까지 서해와 동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