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효율적 비용관리 '긍정적'-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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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희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다"며 "유가, 환율 등 우호적이지 않은 대외여건을 감안하면 비교적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여객부문은 1분기 수준의 10% 가량의 여객 증가율을 나타날 전망"이라며 "국내 여행수요의 기저효과가 2분기까지 예상되고, 단거리 수요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내 및 해외 LCC의 단거리 공급 확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화물 수요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발로 수요 증가 요인이 있지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상여객킬로미터(RTK) 3% 내외 증가, 탑재율은 80%로 1분기 수준을 유지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희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다"며 "유가, 환율 등 우호적이지 않은 대외여건을 감안하면 비교적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여객부문은 1분기 수준의 10% 가량의 여객 증가율을 나타날 전망"이라며 "국내 여행수요의 기저효과가 2분기까지 예상되고, 단거리 수요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내 및 해외 LCC의 단거리 공급 확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화물 수요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발로 수요 증가 요인이 있지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상여객킬로미터(RTK) 3% 내외 증가, 탑재율은 80%로 1분기 수준을 유지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