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용자의 평균 나이는 38세이고 매주 6시간33분 정도 이 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의 평균 '친구' 수는 229명이며, 이 중 20%가 고교 동창으로 조사됐다. 이어 친인척(12%), 직장동료(10%), 대학동창(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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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한 달 평균 7명의 친구를 새로 만들고 친구 요청의 80%를 수락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친구 가운데 7%는 직접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15%는 매일 상태 업데이트를 하고 22%는 다른 이용자의 상태에 의견을 남겼다.

이용자 9억100만 명 가운데 미국인이 1억570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라질(4630만 명), 인도(4580만 명), 인도네시아(4200만명), 멕시코(3320만 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 비율이 58%로 42%에 그친 남성보다 많았다. 여성은 한 달에 상태 업데이트를 21건 하는 데 비해 남성은 6건에 그쳐 여성이 페이스북에 훨씬 많은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