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한 미모의 '허리 ‘한뼘녀'가 등장했다.

5월19일 방송되는 FashionN(패션앤) '스위트룸 시즌4'에 3개월 만에 77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한 '허리 한뼘녀' 한소영이 출연한다.

꿈의 바디 사이즈인 33-23-33의 완벽 몸매를 자랑하는 한소영은 현재 요가센터를 운영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소영은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스포츠카 '페라리' 옆에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일명 '페라리걸'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스위트룸 4'를 통해 럭셔리한 집을 공개한 한소영은 3개월 간 30kg을 감량하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때 72kg의 거구였던 그녀는 짝사랑했던 남자에게 비참하게 차여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소영은 "당시 그 남자가 내게 '창피하다. 재수없다'고 말하며 침까지 뱉었다. 집에 돌아와 울면서 통닭을 먹고 있는 내가 비참하게 느껴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울먹이기도 했다.

한소영이 체중 폭풍감량의 비법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수박이었다. 그는 "아침은 밥, 점심과 저녁은 수박으로 해결했다"며 "다이어트 하는 동안 수박 천 통은 먹은 것 같다. 이제는 질려서 먹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완벽한 극세사 몸매 '한뼘녀' 한소영의 싱글 라이프는 5월19일 밤 12시 FashionN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