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 붕괴]류재천 "당분간 하락 압력 지속…매수 타이밍 늦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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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천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18일 코스피지수 속락과 관련해 "유럽 우려가 단초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유동성 힘만으로는 주가 반등이 힘들다는 인식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며 "그리스 2차 총선이 치러지는 6월 중순까지는 이러한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본부장은 "유로존 불안에 이어 글로벌 경기 우려가 더해지면서 지수가 더욱 흘러내리고 있다"며 "당분간 지수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코스피지수 1700선 하락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증시 반등의 조건은 유럽 우려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현재 시점이 매수 타이밍은 아닌 만큼 일단 악재 해소 시점까지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류 본부장은 "유로존 불안에 이어 글로벌 경기 우려가 더해지면서 지수가 더욱 흘러내리고 있다"며 "당분간 지수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코스피지수 1700선 하락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증시 반등의 조건은 유럽 우려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현재 시점이 매수 타이밍은 아닌 만큼 일단 악재 해소 시점까지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