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지나친 저평가 국면-유진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18일 CJ오쇼핑에 대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주가는 최근 동방CJ지분 매각에 따른 실망감과 지난 1분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최근 급락했다"며 "그러나 이는 실적 등을 고려할 때 지나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백화점, 할인점 등 주요 유통채널의 저조한 실적대비 CJ오쇼핑은 10%중반대의 양호한 외형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자체브랜드(PB)상품의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홈쇼핑 보험 판매와 관련한 규제 강화에도 CJ오쇼핑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홈쇼핑 보험 규제 강화에 CJ오쇼핑이 받는 영향은 가장 미미할 것"이라며 "취급고 중 보험비중은 3~4%로 경쟁사대비 다소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화된 보험규제를 CJ오쇼핑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PB상품을 중심으로 한 유형상품 매출로 대체하면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주가는 최근 동방CJ지분 매각에 따른 실망감과 지난 1분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최근 급락했다"며 "그러나 이는 실적 등을 고려할 때 지나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백화점, 할인점 등 주요 유통채널의 저조한 실적대비 CJ오쇼핑은 10%중반대의 양호한 외형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자체브랜드(PB)상품의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홈쇼핑 보험 판매와 관련한 규제 강화에도 CJ오쇼핑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홈쇼핑 보험 규제 강화에 CJ오쇼핑이 받는 영향은 가장 미미할 것"이라며 "취급고 중 보험비중은 3~4%로 경쟁사대비 다소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화된 보험규제를 CJ오쇼핑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PB상품을 중심으로 한 유형상품 매출로 대체하면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