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ECB 총재도 그리스 잔류 희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호세 마누엘 곤잘레스파라모 ECB 집행이사의 송별 행사에 참석해 “ECB가 유로존에 잔류하길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ECB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막는다는 원칙을 두고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위원장도 “그리스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재협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바로수 위원장은 “그리스와 유로존의 다른 회원국 16개국이 약속한 일을 바꿀 방법이 없다”며 “구제금융 약정서는 유로존 회원국 정부 수반의 서명을 거쳐 각국 의회에서 비준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中 천하였는데 분위기 돌변…반전 신호 켜진 삼성전자 제품

      중국 로보락에 1위 자리를 내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온라인상에서 생산된 로봇청소기 관련 정보 중 삼성전자가 언급된 정보량이 로보락을 넘어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 2

      정의선號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 적중…현대차 팰리세이드 최대 판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유연하게 생...

    3. 3

      "韓 조선·방산은 숨은 보석…美 주도 세계질서 속 역할 더 커질 것"

      “미국이 새로 짜는 세계 질서에서 한국은 정말 중요해질 겁니다.”월가의 유명 리서치 회사 스트래티거스의 니컬러스 본색 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한국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