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상설 테스트 매장 오픈…3개월마다 브랜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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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정규 매장 자리에 3~4개월 간격으로 입점 브랜드와 매장 이름이 바뀌는 ‘상설 테스트 매장’을 선보였다.
그동안 매장 개편 등으로 일정 기간 비게 되는 공간이나 행사장에 브랜드들이 임시로 매장을 설치하는 팝업스토어가 종종 등장한 적은 있지만, 일반 매장 자리를 테스트 매장으로 상시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소비자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협력업체들에는 새로 취급하는 브랜드를 백화점에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공동 본점 7층에 있는 스포츠 상품군 구역에 ‘더 쉘프(the shelf)’란 매장을 열었다. 면적은 33㎥로 일반 브랜드 매장과 비슷하다. 이 매장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말에는 이 자리에 새로운 매장과 브랜드들이 들어선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은 ‘테스트 매장’인 만큼 롯데백화점이 100% 부담했다. 판매 브랜드는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스페인 슈즈브랜드 마이앙스(Mians), 덴마크 스니커즈 브랜드 사니타(Sanita) 등 3종. 모두 국내에 갓 들어온 브랜드다.
김주성 롯데백화점 선임상품기획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생 브랜드를 소비자가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창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그동안 매장 개편 등으로 일정 기간 비게 되는 공간이나 행사장에 브랜드들이 임시로 매장을 설치하는 팝업스토어가 종종 등장한 적은 있지만, 일반 매장 자리를 테스트 매장으로 상시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소비자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협력업체들에는 새로 취급하는 브랜드를 백화점에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공동 본점 7층에 있는 스포츠 상품군 구역에 ‘더 쉘프(the shelf)’란 매장을 열었다. 면적은 33㎥로 일반 브랜드 매장과 비슷하다. 이 매장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말에는 이 자리에 새로운 매장과 브랜드들이 들어선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은 ‘테스트 매장’인 만큼 롯데백화점이 100% 부담했다. 판매 브랜드는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스페인 슈즈브랜드 마이앙스(Mians), 덴마크 스니커즈 브랜드 사니타(Sanita) 등 3종. 모두 국내에 갓 들어온 브랜드다.
김주성 롯데백화점 선임상품기획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생 브랜드를 소비자가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창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