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보험사 차이나라이프, "교보생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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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보험사인 차이나라이프 임직원들이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를 찾았다. 마케팅 부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차이나라이프 연수단은 개인보험영업팀과 방카슈랑스팀, 영업교육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시작해 6박7일간 교보생명의 각 영업채널 및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작년 7월 업무 프로세스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양사간 체결된 ‘인력교류 프로그램’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연수단을 이끌고 온 자후이 차이나라이프 개인보험영업팀 부팀장은 “교보생명의 짜임새있는 재무설계사 양성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각 영업채널의 운영 노하우와 현장 중심의 영업절차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차이나라이프는 작년말 기준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33.3%로 기록됐다. 총자산은 1조5839억 위안(한화 290조원) 규모다.
한편 일본 메이지야스다생명과 태국 2위 보험사인 타이라이프도 최근 교보생명을 찾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차이나라이프 연수단은 개인보험영업팀과 방카슈랑스팀, 영업교육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시작해 6박7일간 교보생명의 각 영업채널 및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작년 7월 업무 프로세스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양사간 체결된 ‘인력교류 프로그램’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연수단을 이끌고 온 자후이 차이나라이프 개인보험영업팀 부팀장은 “교보생명의 짜임새있는 재무설계사 양성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각 영업채널의 운영 노하우와 현장 중심의 영업절차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차이나라이프는 작년말 기준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33.3%로 기록됐다. 총자산은 1조5839억 위안(한화 290조원) 규모다.
한편 일본 메이지야스다생명과 태국 2위 보험사인 타이라이프도 최근 교보생명을 찾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