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스컵 요트 베네치아를 가다] '스키퍼' 보면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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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세기·파도 높이 판단
요트 방향 결정하는 '선장'
요트 방향 결정하는 '선장'
요트의 선장인 스키퍼는 바다 위에서 바람의 방향, 파도의 높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요트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번 아메리카스컵 월드시리즈 베네치아대회에선 7개 팀에서 9명의 스키퍼가 경쟁한다.
젊은 스키퍼의 선두주자는 네이슨 오터리지(26·호주). 그는 지난달 나폴리에서 열린 아메리카스컵 월드시리즈 데뷔 무대에서 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일 끝난 세계요트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했다.
루나로사의 스키퍼 크리스 드레이퍼(34·영국)도 주목받는다. 지난해까지 팀코리아에서 활동하며 팀을 4위에 올려놓은 능력을 인정받아 루나로사로 스카우트됐고, 지난달엔 새 소속팀을 나폴리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차이나의 새 스키퍼 필 로버트슨(뉴질랜드)은 오터리지의 아메리카스컵 최연소 스키퍼 데뷔 기록을 깼다.
이에 맞서는 오라클팀USA의 스키퍼 제임스 스피틸(호주·33)은 2010년 아메리카스컵에서 최연소로 우승했다. 오라클팀USA의 또 다른 스키퍼인 대런 번도크(41)와 팀뉴질랜드의 딘 베이커(40), 루나로사의 막스 시레나(40) 등도 주목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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