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잘 해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학벌, 능력, 재능, 아첨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두루 결합되어 있는 직장생활에서 신입사원이 맡은 일을 끝마치기 위해서는 상사가 가장 중요하다.

상사는 직원이 일을 마치는 걸 돕는 사람이기 때문에 신입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사를 지원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상사에게 보고하는 업무를 가볍게 여기고, 중요한 판단도 자기 혼자 내리는가 하면, 상사의 허가없이 상사를 건너뛰고 그 위의 상사나 거래처와 대화를 진행하기도 한다.
인사하는 목은 잘리지 않는다
터키 격언 중에 '인사하는 목은 잘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실수를 하는 사람은 아직 자기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능력이 모자란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조직에서 이런 태도를 보이면 상사를 업신여기는 부하로 여겨져 상사의 눈밖에 나게 된다.

그러므로 늘 상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사내의 주류로 살아남는 비결이다.

'성장하는 직장인을 위한 단계별 성공 명언 100(명진출판)'은 직장인들의 착각을 성공으로 바로잡아주는 동서고금의 따끔한 일침 100가지를 모아놓은 책이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그건 네 생각이지!'라는 따끔한 지적을 해주는 듯한 이 책에는 그동안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출세하고 싶다면 그 입 다물라' '존경할 만한 상사가 없으면 만들어라'와 같은 조직의 원리 분 아니라 '꼴불견 상사들의 존재 이유' '못난 상사일수록 혼자만 알려고 한다' '오직 아첨만이 살길' 등 생존의 법칙도 일러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