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사장 홍봉성)은 15일 라이나생명 서울TM센터에서 서울대학교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 협약을 맺었다.

라이나생명은 다음달부터 2년간 라이나생명의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근무하는 텔레마케터를 대상으로 매달 100명씩 4주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총 2400여 명이 대상이다.

강의 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금융소비자 피해유형 사례, 보험 통신판매 과정 중 소비자 보호하기, 금융거래 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올해를 고객중심 경영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텔레마케터들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품을 설명할 수 있는 보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