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는 63억4800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미지급 금액은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8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협약채권(금융기관 보유채권)과 비협약채권 파악이 불가능해 비협약채권을 일정기간의 확인절차를 거쳐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환예정일은 오는 7월 중순이다.

한경닷컴 신현정 기자 hj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