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대리가 대표를 가르치는 '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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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구성원의 무기명 추천으로 선발된 32명의 '쌤(SSaMㆍ선생님)'이 동료들을 위한 지식 공유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쌤'(Share your Skill And Moment)'은 코딩, 디자인, 기획, 고객응대,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숨은 고수들을 찾아내 무기명 투표로 선정한 '사내 선생님'이다.
개발자, 기획자, 영업, 스탭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으며 직급도 대리부터 임원까지 고르게 분포됐다.
이들은 매달 한 번씩 구성원을 대상으로 강연, 토론회, 워크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렛츠(Let’s) 쌤'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모든 구성원과 공유한다.
특히 회사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가로서 이주식 SK컴즈 대표에게 자문을 해주기도 한다.
첫번째 강연을 담당한 김빛나 쌤은 "업무 외 공간에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구성원들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식 SK컴즈 대표는 쌤들에게 "회사를 함께 이끌어나가는 동료로서 직원들의 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될 좋은 기회"라고 화답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