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나소닉, 올 500억엔 흑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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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8조1000억엔, 영업이익 2600억엔 전망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비용구조 개혁을 통해 올해 500억 엔 흑자를 낼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파나소닉의 2012회계연도 연결 최종손익(미국회계기준)이 500억 엔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8조1000억 엔, 영업이익은 5.9배 넘긴 2600억 엔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10엔이 될 전망이다.
파나소닉의 흑자 전환은 평판 TV 생산설비의 가동 중단 및 매각 등 지난해 수익 구조개혁의 효과로 풀이된다.
사업별로 음악·영상(AV)기기를 만드는 AVC 네트웍스 부문 등 지난해 적자였던 3개 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파나소닉은 연결 최종손익 7721억 엔(2010년 740억 엔 흑자)으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0회계연도 대비 7% 감소한 7조8462억 엔,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437억 엔을 올렸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비용구조 개혁을 통해 올해 500억 엔 흑자를 낼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파나소닉의 2012회계연도 연결 최종손익(미국회계기준)이 500억 엔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8조1000억 엔, 영업이익은 5.9배 넘긴 2600억 엔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10엔이 될 전망이다.
파나소닉의 흑자 전환은 평판 TV 생산설비의 가동 중단 및 매각 등 지난해 수익 구조개혁의 효과로 풀이된다.
사업별로 음악·영상(AV)기기를 만드는 AVC 네트웍스 부문 등 지난해 적자였던 3개 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파나소닉은 연결 최종손익 7721억 엔(2010년 740억 엔 흑자)으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0회계연도 대비 7% 감소한 7조8462억 엔,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437억 엔을 올렸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