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올해 실적 예상치에 대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나우콤은 전날보다 280원(3.05%) 하락한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나우콤에 대해 올해 실적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우콤은 전날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매출 목표치로 게임사업 432억원과 아프리카TV 205억원 등을 포함 총 703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목표치는 각각 90억원, 9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와 테일즈런너의 기존 시장지위는 확고하다"며 "그러나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