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봄보다 더워진 날씨탓에 자동차 타이어와 관련된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5월 초 가족과 나들이를 가던 A과장은 고속도로 하행선을 100km로 운행 하던 중 핸들이 떨리더니 잠시 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다행히 뒤따라 오는 차량이 없어서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아찔한 사고였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봄 사라지고 5월에도 초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봄철 나들이에 타이어 관리에 소홀한 운전자들이 나들이 중 타이어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고를 겪고 있다.

타이어는 평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차량 소모품 중 가장 소홀하기 쉬운 제품 중 하나다.

A과장의 경우도 평소 외근이 잦아 차량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많았다. 그러나 타이어 수명을 3년 정도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던 중 타이어의 편마모와 장거리 운행에 따른 타이어 내부 한계 온도 상승으로 고무, 타이어 코드 등의 접착력이 약화되어 결국 펑크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보통 6만km를 주행하면 타이어 마모가 한계에 이른다. 출퇴근 시에만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 1년에 1만5천~2만km를 운행 한다면 3년 수명도 잘못된 정보는 아니다. 하지만 개인별로 주행거리에 편차가 있기 때문에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특히 타이어 관리에는 균열이나 못, 트레드 홈 안의 돌 등 이물질이 박혀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타이어 옆면에 균열이나 흠집, 실금 등이 보인다면 즉시 새 타이어로 교체 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를 구매할 때는 오래된 재고 타이어를 신제품으로 홍보하며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를 확인 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옆면에 'DOT□□□□□□××××'라고 쓰여진 Dot No를 참고하면 된다.

제조업체에 제조회사 식별변호(□□□□□□부분)의 자릿수는 다를 수 있으나 우측에서부터 4자리 숫자(××××부분)가 제조일자를 뜻한다.

예를 들어 2309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은 2009년 23주차에 만들어진 타이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이런 불안감을 불식시키고자 한경닷컴에서 운영중인 원어데이 쇼핑몰 '불새'에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생산된 130종의 넥센타이어를 13%에서 최대 22%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불새에서 판매되는 넥센타이어는 CP661, CP621, 로디안(ROADIAN)시리즈 CP521, 등 일반 타이어부터N7000, CP662, CP672, CP521 등의 프리미엄 제품에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에코(N’blue eco)', 이들 제품의 UHTP(광폭타이어)까지 다양한 종류의 넥센타이어를 2개 1세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본인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전국 280여개 장착점에 방문하여 타이어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타이어 시장은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수요가 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장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한경불새 행사 기간을 이용하면 저렴한 타이어 구매와 무료배송, 무료장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