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대비하되 능동적인 매매 나서야"-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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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1일 변동성에 대비하되 능동적인 매매에 나설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불안 요인들의 이면에서 형성되는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독일과 프랑스의 정치적 이해관계는 균열이 아닌 소통에 기반한 조율을 기대하게 만든다"며 "독일은 정치적 입김을 유지하기 위해 우군을 찾아야 하고, 국가 신용도 하강우려는 신임 프랑스 대통령에게 운신의 폭을 좁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그리스와 관련해서도 현 시점에서 우선시 될 시나리오는 유로존 탈퇴 종용이 아닌 합의점을 찾기 위한 정책적 모색"이라며 "그리스 내부적으로는 유로존 존속의 반사 이익을 설파하고, 외부에서는 현실적인 긴축 방법을 조율하는 과정이 타당해 보인다"고 했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의 범주가 경제적인 영역을 넘어서고 있음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으로 연결된다는 진단이다.
한 연구원은 "능동적인 장세 대응이 근간"이라며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완성차 업체의 경우, 옵션 만기일 이후 가벼워진 수급 구도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의 공고한 이익 모멘텀을 감안할 때 AMOLED 및 신차 관련 부품주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닥의 반등 탄력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시각을 이어간다"며 "연속성이 떨어진 외국인 매매의 빈틈을 기관 매수세가 조금씩 메워가는 상황은 전날까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업종내 관심종목으로는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위메이드, 씨젠, 네패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평화정공, 비에이치아이, 시그네틱스,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메디톡스, 슈프리마, 코오롱생명과학, 인프라웨어, 이노와이어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독일과 프랑스의 정치적 이해관계는 균열이 아닌 소통에 기반한 조율을 기대하게 만든다"며 "독일은 정치적 입김을 유지하기 위해 우군을 찾아야 하고, 국가 신용도 하강우려는 신임 프랑스 대통령에게 운신의 폭을 좁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그리스와 관련해서도 현 시점에서 우선시 될 시나리오는 유로존 탈퇴 종용이 아닌 합의점을 찾기 위한 정책적 모색"이라며 "그리스 내부적으로는 유로존 존속의 반사 이익을 설파하고, 외부에서는 현실적인 긴축 방법을 조율하는 과정이 타당해 보인다"고 했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의 범주가 경제적인 영역을 넘어서고 있음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으로 연결된다는 진단이다.
한 연구원은 "능동적인 장세 대응이 근간"이라며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완성차 업체의 경우, 옵션 만기일 이후 가벼워진 수급 구도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의 공고한 이익 모멘텀을 감안할 때 AMOLED 및 신차 관련 부품주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닥의 반등 탄력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시각을 이어간다"며 "연속성이 떨어진 외국인 매매의 빈틈을 기관 매수세가 조금씩 메워가는 상황은 전날까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업종내 관심종목으로는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위메이드, 씨젠, 네패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평화정공, 비에이치아이, 시그네틱스,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메디톡스, 슈프리마, 코오롱생명과학, 인프라웨어, 이노와이어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