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LED TV도 신비주의 `마케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OLED TV 양산품을 공개했는데요.
가격과 출시일정은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삼성전자가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완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화질과 시청기능 등 기존 LED TV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납니다.
"지금 제 뒤로 OLED TV와 LED TV가 함께 진열돼 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OLED TV의 화질이 월등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OLED TV는 유기물을 유리기판에 증착해 스스로 색깔을 구현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선명한 화질을 강조하기 위해 경쟁사인 LG전자와는 다른 방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출시시기와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현석 / 삼성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
"하반기를 예상하고 있다. 올림픽하고는 관계가 없다. 어느 시점에 런칭이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있다."
OLED-TV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이 커지는 시점을 찾아 판매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전략입니다.
다만 기존 LED TV보다 성능이 뛰어난 만큼 두배 이상 비싼 천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OLED TV를 통해 프리미엄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멕시코에서 팔다리와 목 절단된 시체들 18구 발견
ㆍ`덥지?` 일본 얼음 브라 등장
ㆍ멕시코 女국회의원 후보의 섹시한 선거운동 논란 생생영상
ㆍ원자현 한줌허리, 앞·뒤태 모두 완벽해
ㆍ얼짱 리포터 이예린, 6월 결혼… 예비신랑은 외식사업체 운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