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여성암 치료제 임상 1상 환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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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젬백스는 10일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엽산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용 백신 'Anti-FRα(Anti-Folate Receptor Alpha)'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환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거 유방암·난소암 진단을 받은 병력이 있으나 현재 질병 진행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메이요 클리닉과 카엘젬백스간의 기술 실시 옵션에 의해 진행되며 알파 엽산 수용체의 에피토프를 항암치료제로 사용하는 새로운 연구에 해당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은 메이요 클리닉의 케이쓰 너츠(Keith Knutson) 박사와 킴벌리 칼리(Kimberly Kalli) 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FDA와 메이요측의 IRB 승인까지 받아서 환자 모집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의 목적은 백신의 안정성과 면역 반응을 보기 위한 연구로 디자인 됨에 따라 모집된 환자에 대해서는 백신을 투여하기 전에 환자의 면역체 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특정물질(Cyclo -phosphamide)을 우선 투여하고 3~5일 이후에 GM-CSF와 5개의 에피토프로 구성된 펩타이드 백신을 투여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은 2013년까지 총 22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며 메이요 클리닉과 당사와의 기술실시 옵션 계약에 따라 임상완료 후 당사는 유방암.난소암 백신 판권에 대해 독점 계약의 우선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메이요 클리닉은 1883년 닥터 윌리엄 W. 메이요가 설립해 약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내 최고 병원으로, 교수 및 전문의, 의사 인력만 3700명에 달하는 거대 의료 법인이다. 특히 임상 관련 분야에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아 지금까지 2건의 노벨 의학상 수상 과제를 탄생시켰으며 CT 촬영 기기 사용 및 수술 시 조직 검사를 미국 최초로 활용한 병원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임상시험은 과거 유방암·난소암 진단을 받은 병력이 있으나 현재 질병 진행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메이요 클리닉과 카엘젬백스간의 기술 실시 옵션에 의해 진행되며 알파 엽산 수용체의 에피토프를 항암치료제로 사용하는 새로운 연구에 해당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은 메이요 클리닉의 케이쓰 너츠(Keith Knutson) 박사와 킴벌리 칼리(Kimberly Kalli) 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FDA와 메이요측의 IRB 승인까지 받아서 환자 모집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의 목적은 백신의 안정성과 면역 반응을 보기 위한 연구로 디자인 됨에 따라 모집된 환자에 대해서는 백신을 투여하기 전에 환자의 면역체 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특정물질(Cyclo -phosphamide)을 우선 투여하고 3~5일 이후에 GM-CSF와 5개의 에피토프로 구성된 펩타이드 백신을 투여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은 2013년까지 총 22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며 메이요 클리닉과 당사와의 기술실시 옵션 계약에 따라 임상완료 후 당사는 유방암.난소암 백신 판권에 대해 독점 계약의 우선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메이요 클리닉은 1883년 닥터 윌리엄 W. 메이요가 설립해 약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내 최고 병원으로, 교수 및 전문의, 의사 인력만 3700명에 달하는 거대 의료 법인이다. 특히 임상 관련 분야에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아 지금까지 2건의 노벨 의학상 수상 과제를 탄생시켰으며 CT 촬영 기기 사용 및 수술 시 조직 검사를 미국 최초로 활용한 병원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