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클라우드 업체 엠스팟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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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팰러앨토에 자리잡은 클라우드 콘텐츠 서비스 업체 엠스팟을 인수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다렌 추이(Daren Tsui)가 2004년에 만든 회사다. 영화, 음악 등을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애플 아이폰, 림(RIM) 블랙베리 등 30여종 스마트폰에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엠스팟의 기술, 자산, 인력 등 모든 부분을 인수키로 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100억원대로 추측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엠스팟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솔루션을 이용해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기에 알맞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강태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이 회사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다렌 추이(Daren Tsui)가 2004년에 만든 회사다. 영화, 음악 등을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애플 아이폰, 림(RIM) 블랙베리 등 30여종 스마트폰에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엠스팟의 기술, 자산, 인력 등 모든 부분을 인수키로 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100억원대로 추측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엠스팟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솔루션을 이용해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기에 알맞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강태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