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윈드스타퍼 등 기능성 섬유 소재를 만든 고어코리아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제1회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연다. 아웃도어룩 패션쇼, 기능성 소재 체험 이벤트, 북한산 재즈 페스티벌, 캠핑카·아웃도어 용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아웃도어룩 패션쇼는 북한산 재즈 페스티벌 공연 후 15분씩 하루에 3번씩 진행된다.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고어텍스와 윈드스타퍼 체험존’에선 야외 활동에 따라 기능성 소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제품을 입어볼 수 있다.

금혜영 고어코리아 섬유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서울 근교에서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고어텍스와 윈드스타퍼 등 기능성 소재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등산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어코리아 공식 브랜드카페 (cafe.naver.com/gorekorea) 참조.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