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남경필, 이한구 의원이 1,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9일 진행된 투표에서 5선의 남 의원(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김기현 의원)은 58표, 4선의 이 의원(진영 의원)은 57표를 얻어 1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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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적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전체 의원 150명 가운데 초선 당선자가 76명에 달해 이들의 선택이 원내대표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주영 의원(유일호 의원)은 26표를 얻는데 그쳐 탈락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