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부 음식료와 화장품, 보험 등 경기방어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음식료 업종 시가총액 1위인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9000원(2.47%) 뛴 3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하락장에서 두드러지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1.28%), 오리온(0.46%), KT&G(0.38%) 등의 음식료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생활용품 및 화장품 업체인 LG생활건강이 1.32% 뛰고 있고, 아모레퍼시픽(0.82%) 역시 오름세다.

삼성화재(1.15%), 코리안리(0.38%) 등 보험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