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광벤드, 상승…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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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가 올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350원(1.60%)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성광벤드에 대해 하반기 설비증설에 따른 올해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4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1% 늘어난 803억원, 영업이익은 205.4% 증가한 124억원으로 하나대투증권의 추정치(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탄소강(C/S)의 비중이 낮아지지 않으면서 이익률 개선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매출성장과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2분기 매출 중 C/S 비중은 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며 "4월 월별수주액은 440억원으로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350원(1.60%)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성광벤드에 대해 하반기 설비증설에 따른 올해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4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1% 늘어난 803억원, 영업이익은 205.4% 증가한 124억원으로 하나대투증권의 추정치(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탄소강(C/S)의 비중이 낮아지지 않으면서 이익률 개선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매출성장과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2분기 매출 중 C/S 비중은 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며 "4월 월별수주액은 440억원으로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