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강세…SMD 지분가치↑+車 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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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겹호재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8000원(4.95%)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지분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자동차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돌이 솔로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011년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장부가는 1조7100억원이지만 합병가액은 4조2700억원으로 2조5600억원의 차액이 발생할 것"이라며 "차액 만큼의 순자산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SMD와 S-LCD 등 기존 삼성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분리된 회사들은 오는 7월 1일 삼성디스플레이로 합병될 예정이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BMW를 방문한 데 이어 피아트 그룹 사외이사로 내정되고 폭스바겐 회장과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8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8000원(4.95%)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지분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자동차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돌이 솔로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011년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장부가는 1조7100억원이지만 합병가액은 4조2700억원으로 2조5600억원의 차액이 발생할 것"이라며 "차액 만큼의 순자산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SMD와 S-LCD 등 기존 삼성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분리된 회사들은 오는 7월 1일 삼성디스플레이로 합병될 예정이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BMW를 방문한 데 이어 피아트 그룹 사외이사로 내정되고 폭스바겐 회장과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