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 남주홍·이강덕 내정 철회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통합당은 7일 청와대가 국정원 1차장에 남주홍 캐나다 대사를, 해양경찰청장에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 "차관급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내정자는 이 정부 초대 통일장관에 내정됐지만 가족 이중국적, 부동산 투기, 자녀교육비 이중공제 등 심각한 도덕적 하자가 드러난 인물이며 이강덕 내정자는 경찰 내 영포라인의 핵심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 말기가 돼서도 측근인사와 회전문 인사의 잘못을 시정할 생각이 손톱만치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국민 불통, 대국민 오만의 전형적 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내정자는 이 정부 초대 통일장관에 내정됐지만 가족 이중국적, 부동산 투기, 자녀교육비 이중공제 등 심각한 도덕적 하자가 드러난 인물이며 이강덕 내정자는 경찰 내 영포라인의 핵심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 말기가 돼서도 측근인사와 회전문 인사의 잘못을 시정할 생각이 손톱만치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국민 불통, 대국민 오만의 전형적 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