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은 7일 제3회 원효학술상 교수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의 저자인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사진)를 선정했다. 한 교수는 7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부산대 강사 권서용 씨(상금 500만원)와 서울대 대학원생 이상엽 씨(상금 250만원), 문광 스님(국사편찬위원회 사료연수 과정, 상금 200만원)은 각각 비(非) 전임교수 부문 대상과 학생 부문 은상·동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대한불교진흥원 숨도빌딩 7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