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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나이팅게일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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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간호학과가 7일 서울 흑석동 교정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3학년생 73명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맹세를 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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