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주가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3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이 4.97% 내린 15만3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S-Oil(4.10%), GS(3.82%) 급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05달러(4.0%) 추락한 9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고용 지표와 유로존의 서비스업지수 실망감이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