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섬이 아시아계 헤지펀드인 다이먼과 경영권 매각을 협상 중이라고 4일 공시했다.

다이먼은 중국고섬 신주 2억7000만주를 주당 0.1싱가포르달러에 인수하고, 최대주주인 차이나 석세스가 보유한 5억1000만주는 단돈 1싱가포르달러(910원)만 받고 넘겨받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다이먼과의 협상이 확정되면 차이나 석세스의 지분은 14.8%로 줄고, 다이먼이 33.8%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