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이 첫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가운데 회사채 발행시장은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대한 부담으로 여전히 발행을 꺼리고 있어서다.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 총 3건, 75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주에 비해 발행 건수는 13건, 발행 금액은 5620억원 감소한 것이다. 지난 3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한국캐피탈 700억원과 코닉글로리 50억원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