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문틈에 어린이 손가락 끼는 사고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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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옷장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손가락 등이 끼어 다치는 사고가 빈발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2009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접수된 옷장 끼임 안전사고 110건을 분석한 결과, 만 6세 이하 어린이 사례가 전체의 79.1%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사고 중에는 문짝 경첩에 손가락이 골절되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도 있었다.
이는 일부 개방각이 큰 경첩의 경우 문이 약간 열려 있을 때는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생겼다가 닫히면 틈이 없어지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라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경첩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계속되는데도 안전기준이 없다"며 "기술표준원에 경첩 관련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경첩이 열리는 각도가 크고 틈이 넓은 옷장은 가급적 구입하지 말고 △경첩이 부착된 가구에는 안전덮개를 씌우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2009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접수된 옷장 끼임 안전사고 110건을 분석한 결과, 만 6세 이하 어린이 사례가 전체의 79.1%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사고 중에는 문짝 경첩에 손가락이 골절되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도 있었다.
이는 일부 개방각이 큰 경첩의 경우 문이 약간 열려 있을 때는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생겼다가 닫히면 틈이 없어지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라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경첩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계속되는데도 안전기준이 없다"며 "기술표준원에 경첩 관련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경첩이 열리는 각도가 크고 틈이 넓은 옷장은 가급적 구입하지 말고 △경첩이 부착된 가구에는 안전덮개를 씌우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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