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늘었어?' 수입차 두달 연속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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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320d 판매순위 1,2위
수입차 판매가 두 달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2% 증가한 1만668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는 30%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 1~4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3만9953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3만3923대보다 17.8% 늘었다.
브랜드별 판매실적은 BMW 2727대, 메르세데스-벤츠 1673대, 폭스바겐 1330대, 아우디 1228대, 도요타 998대, 미니 480대, 렉서스 392대, 포드 340대, 크라이슬러 282대 순이었다. 지난달 국내에 진출한 시트로앵은 6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899대), BMW 320d(565대), 도요타 캠리(518대) 순이었다.
4월 수입차 등록대수 중 개인구매가 6083대로 57%를 차지했다. 이중 지역별 등록은 서울이 1743대로 28.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653대(27.2%), 부산 447대(7.3%) 순이었다. 법인구매 판매량은 4585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366대(50.3%), 2000cc~3000cc 미만 3603대(33.8%), 3000cc~4000cc 미만 1404대(13.2%), 4000cc 이상 295대(2.8%)로 나타났다.
윤대성 수입차 협회 전무는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늘었고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가 지속돼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수입차 판매가 두 달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2% 증가한 1만668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는 30%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 1~4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3만9953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3만3923대보다 17.8% 늘었다.
브랜드별 판매실적은 BMW 2727대, 메르세데스-벤츠 1673대, 폭스바겐 1330대, 아우디 1228대, 도요타 998대, 미니 480대, 렉서스 392대, 포드 340대, 크라이슬러 282대 순이었다. 지난달 국내에 진출한 시트로앵은 6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899대), BMW 320d(565대), 도요타 캠리(518대) 순이었다.
4월 수입차 등록대수 중 개인구매가 6083대로 57%를 차지했다. 이중 지역별 등록은 서울이 1743대로 28.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653대(27.2%), 부산 447대(7.3%) 순이었다. 법인구매 판매량은 4585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366대(50.3%), 2000cc~3000cc 미만 3603대(33.8%), 3000cc~4000cc 미만 1404대(13.2%), 4000cc 이상 295대(2.8%)로 나타났다.
윤대성 수입차 협회 전무는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늘었고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가 지속돼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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