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증시 양극화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화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는 포트폴리오에 삼성전자와 자동차 비중 정도에 따라 성과가 극명하게 엇갈렸다"며 "이러한 증시 양극화 심화로 이에 대한 대응이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과거 추이에서 보면, 경기방향이 어떻게 되더라도 최근과 같은 증시 양극화는 지속되기가 쉽지 않고, 실제 관찰되는 것처럼 그 지속기간이 길게 나타난 적이 없어 시장의 쏠림 현상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5월 모델 포트폴리오로 반도체, 은행, 통신서비스, 소매, 자동차 업종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