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3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보유 중이던 계열사 대한리치의 주식 123만3856주를 전량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05억9200만원이다.

이번 처분 금액은 대한전선의 지난해 자기자본의 3.04%에 해당하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7월 6일이다.

회사 측은 "처분예정일자는 잔금지급일로 거래종결을 위해서는 대주주 변경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이 전제조건이다"며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에 따라 변경(2개월 소요 예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환주 인턴기자 hw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