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미국고용지표와 유럽PMI지수 등 해외경제지표 부진으로 오늘(3일)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지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예상치 17만5천명, 전월 증가폭인 20만1천명에 훨씬 못미치는 11만9천명 증가에 그치는 등 전일 뉴욕 채권시장은 금리 하락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유럽4월PMI지수가 45.9로 예상치인 46과 전월치인 47.7를 하회하며 3년만에 최저수준을 보였고, 유로존 실업률도 10.9%로 1995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오늘 있을 ECB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수준인 1.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돼, 국채매입이나 장기 유동성 공급계획 발표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실존 덤앤더머?` 호주 만취남들, 펭귄 훔쳐 벌금형 생생영상 ㆍ태평양 건너 캐나다 간 日오토바이 발견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헝가리 30도 육박하는 무더위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김수현, 이상형에게 백허그 받은 기분 어떨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