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는 북미법인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 이하 엔매스)를 통해 ‘테라’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테라는 1일(현지기준)부터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한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북미 시장에 서비스됐다. 또 이달 3일부터는 프록스터를 통해 유럽 전역에 영어, 불어, 독일어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블루홀스튣오는 테라의 성공적인 서구권 서비스를 위해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5차례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5일간 공개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게임 완성도 및 안정적인 운영 확립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테라의 북미 패키지는 ▲30일 이용권($14.99)이 기본 포함돼 있는 보급판($49.99)과 ▲지도, 가이드북, OST(Original Sound Track) 등이 추가된 소장판($79.99) 등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