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잇따른 수주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1.56%(20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1.63%), 현대중공업(1.77%), 삼성중공업(0.12%), 대우조선해양(0.16%) 등 조선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지난달 30일 STX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의 액화석유가스(LPG)선 수주 등 수주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개선과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