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나흘만에↑…"생존가능한 대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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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 OCI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생존이 가능한 상위업체란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89%)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구경하는 반등세다.
현대증권은 이날 "태양광 산업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구조조정 속도는 여타 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태양광 산업이 제조장비의 성능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발전효율이 낮은 제품을 생산하는 구형 제조라인은 태양광 산업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퇴출당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것.
지난 하반기부터 진행된 불황으로 자금 상황이 어려운 중하위권 태양광업체들의 신규설비에 대한 투자는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상위업체들과의 경쟁력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증권사는 "현 시점은 각 밸류 체인별로 생존가능한 상위업체들에 대해서는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한다"며 "폴리실리콘은 OCI, Wacker, GCL Poly, Hemlock 등 4대 천왕에 의한 글로벌 과점체제가 공고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89%)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구경하는 반등세다.
현대증권은 이날 "태양광 산업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구조조정 속도는 여타 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태양광 산업이 제조장비의 성능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발전효율이 낮은 제품을 생산하는 구형 제조라인은 태양광 산업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퇴출당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것.
지난 하반기부터 진행된 불황으로 자금 상황이 어려운 중하위권 태양광업체들의 신규설비에 대한 투자는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상위업체들과의 경쟁력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증권사는 "현 시점은 각 밸류 체인별로 생존가능한 상위업체들에 대해서는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한다"며 "폴리실리콘은 OCI, Wacker, GCL Poly, Hemlock 등 4대 천왕에 의한 글로벌 과점체제가 공고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