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해양플랜트·LNG 관련 발주 연평균 20%↑ 기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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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0일 조선업종에 대해 해양 플랜트와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설비 발주가 앞으로 4년간 연평균 20% 증가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최선호주로 삼성중공업을 하반기 경기 회복 구면에서는 현대중공업을 매수 추천했다.
이 증권사 이강록 연구원은"국내 대형 조선 3사의 해양 플랜트 및 LNG 관련 수주량은 꾸준히 증가해 2015년에는 48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수주는 261달러였으며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유럽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대형 3사의 수주 금액은 각 사별로 140억달러 이상을 수주하며 상선 시장 침체에도 전년도 수주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오일 메이저사들의 증산 계획에 따라 해야 플랜트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2~3기 발주에 그쳤던 해양 플랜트(FPSO 기준) 시장과 비교하면 앞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강록 연구원은"국내 대형 조선 3사의 해양 플랜트 및 LNG 관련 수주량은 꾸준히 증가해 2015년에는 48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수주는 261달러였으며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유럽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대형 3사의 수주 금액은 각 사별로 140억달러 이상을 수주하며 상선 시장 침체에도 전년도 수주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오일 메이저사들의 증산 계획에 따라 해야 플랜트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2~3기 발주에 그쳤던 해양 플랜트(FPSO 기준) 시장과 비교하면 앞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