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에 복귀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출전한 ‘한화 이글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케이블 스포츠 채널(XTM, KBS N SPORTS)의 시청률 순위가 그가 출전하지 않은 때 보다 상승하여 시청률에서도 박찬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블 채널 'KBS N SPORTS'의 경우, 박찬호 경기 중계 방송이 있던 24일 'KBS N SPORTS' 채널 시청률이 전날 13위(0.231%) 에서 4위 (0.544%)로 크게 상승했고, 다른 케이블 채널 'XTM'의 경우에도 박찬호가 출전한 날인 12일 시청률 순위가 케이블 채널 전체 중에서 17위 ( 0.236%)로 전날 24위 (0.195%) 보다 7위 상승했다.

또한 4월 18일 박찬호 경기가 중계된 날에도 전날 19위 (0.187%)였던 시청률 순위가 16위 (0.214%)로 3위 상승하여 (분석지역: 전국, 분석기준: 케이블 가입가구, 채널 시청률) 박찬호 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를 중계한 채널의 시청률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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