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나흘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442억원이 순유입됐다.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난 23일 901억원, 24일 778억원, 25일 360억원 등 나흘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6억원이 순유출돼 이틀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각각 1070억원, 173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에서 1조549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1조171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86조8940억원으로 전날 대비 1670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297조880억원으로 전날 대비 9570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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