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장인축구리그]"우리가 최고~" 전북 최강, 직장인 축구팀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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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30여개 직장 축구팀 참여... 25일부터 3일간 최강팀 가려.
-한국GM, 예수병원, 농어촌공사, 김제시청 등 최강전 진출권 확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경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이하 블루오션리그) 첫 지역리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덕진체련공원구장에서 열린 전북 예선리그에서는 지역내 30여개 축구 동호회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축구실력과 동료간의 우애를 맘껏 뽑냈다.
관록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 전북예선 1부리그 우승은 전통의 강호 한국GM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2부 리그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GM은 이번 시즌 1부 리그에 출전해 끈끈한 조직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신예 예수병원을 2-1로 꺽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부 리그 결승전은 공공기관 간의 격돌로 이목이 집중됐다.
열띤 응원속에 펼쳐진 2부 리그 결승전에서는 김제시청과 농어촌공사가 격돌, 김제시청이 농어촌공사를 2-0 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2부리그 조1위로 최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김제시청 동호회장인 문진희(50)씨는 "대회를 앞두고는 한달 전 부터 야간 훈련을 실시할 만큼 직장내 축구 열기가 대단하다"라며, "최강전에 가서도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처럼 착실히 준비해 꼭 우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8년차 프로축구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씨는 그의 아들도 올해 프로축구 강원FC에 입단한 프로축구 선수다. 축구라면 '죽고 못사는' 축구가족이라는게 주변의 평이다.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한국실업축구연맹, 조마코리아, 마이스터모터가 후원하는 블루오션리그는 축구를 통해 노사가 하나 되는 '신(新)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친선축구리그 이다.
전주= 유정우 한경닷컴 기자 seeyou@hankyung.com
-한국GM, 예수병원, 농어촌공사, 김제시청 등 최강전 진출권 확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경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이하 블루오션리그) 첫 지역리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덕진체련공원구장에서 열린 전북 예선리그에서는 지역내 30여개 축구 동호회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축구실력과 동료간의 우애를 맘껏 뽑냈다.
관록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 전북예선 1부리그 우승은 전통의 강호 한국GM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2부 리그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GM은 이번 시즌 1부 리그에 출전해 끈끈한 조직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신예 예수병원을 2-1로 꺽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부 리그 결승전은 공공기관 간의 격돌로 이목이 집중됐다.
열띤 응원속에 펼쳐진 2부 리그 결승전에서는 김제시청과 농어촌공사가 격돌, 김제시청이 농어촌공사를 2-0 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2부리그 조1위로 최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김제시청 동호회장인 문진희(50)씨는 "대회를 앞두고는 한달 전 부터 야간 훈련을 실시할 만큼 직장내 축구 열기가 대단하다"라며, "최강전에 가서도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처럼 착실히 준비해 꼭 우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8년차 프로축구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씨는 그의 아들도 올해 프로축구 강원FC에 입단한 프로축구 선수다. 축구라면 '죽고 못사는' 축구가족이라는게 주변의 평이다.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한국실업축구연맹, 조마코리아, 마이스터모터가 후원하는 블루오션리그는 축구를 통해 노사가 하나 되는 '신(新)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친선축구리그 이다.
전주= 유정우 한경닷컴 기자 seeyou@hankyung.com